신흥증권은 20일 아세아제지(29,000 -3.97%)가 지난 10일 금호페이퍼텍 지분 20.23%를 120억원에 취득하고 아세아시멘트도 지분 33.5%를 약 200억원에 매입하면서 실질적인 경영권을 인수한 것과 관련, 시장점유율이 46%에 이르면서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 이주병 연구원은 국내 골판지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시장 수급에 악영향을 미쳤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원재료인 고지가격 안정화와 업체 간 경쟁 완화,공장 가동률 증가 등으로 수급이 호전될 것으로 판단.

한편 정부가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의 과다 지출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우선 매추와 무의 포장화를 의무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 업계에서는 원산지 표시를 위한 포장재로 골판지 박스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골판지 업계가 농산물 유통 관련 신수요 창출 규모를 약 3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수급에 교란요인으로 작용하던 재고부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세아제지는 업종 대표주로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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