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와 주 매수 세력이 부각되지 못하면서 국내 증시도 조정장세가 지속되고 있다.특히 작년 국내 증시를 견인했던 국내 기관투자가는 차익실현과 함께 올해들어 174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이들의 장세 주도력이 현저히 약화되고 있다. 6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에 따라 자동차,철강,조선 등 외국인 투자가의 순매수가 지속되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굿모닝신한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모두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는 현대차와 중국 철강가격 상승세 반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POSCO, 실적과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조선업은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업체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외국인 투자가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현대차,POSCO,현대미포조선,한국카본,하나금융지주,동양제철화학,KTF,제일모직 등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NHN태웅,키움증권 등에 대한 관심을 요구.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