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냈던 증권업계가 통상임금 5% 인상에 합의했다. 1일 증권산업노조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신한 교보 SK 등 8개 증권사 노사는 최근 △통상임금 5%인상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5% 이상 임금인상 △공동직장 보육시설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05년 임·단협안에 잠정 합의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