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하나로텔레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3일 굿모닝 노미원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이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감자와 나스닥 상장 폐지 계획 등은 긍정적 이슈라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배당 가능성은 늘리고 비용을 감소시키며 M&A 협상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 그러나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경쟁 심화로 업계 전반의 마케팅 비용 지출이 늘어나고 있어 상반기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지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로는 50%,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는 31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