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추천종목에는 자산가치가 돋보이는 기업과 실적개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종목들이 다수 진입했다.

특히 건설주와 조선주가 집중 조명을 받아 선전 여부가 주목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선 대한전선과 삼성테크윈이 각각 중복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대한전선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257% 급증하는 등 실적호전 추세가 뚜렷하고 안양공장 이전 등 부동산 가치가 반영되면서 저평가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졸업 및 신학기를 맞아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도 "광디지털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차입금 감소로 재무구조가 튼튼해진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건설주로는 현대건설(34,150 -1.73%)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추천종목에 올랐다.

모두 해외수주 실적이 돋보이는 종목들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GS건설에 대해 "3조5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가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해외 부문에서 실적개선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신조선가 상승 반전으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현대중공업을,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8.9%로 뛰어오른 현대미포조선을 각각 추천 리스트에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선 휴맥스가 대우증권과 교보증권으로부터 동시에 추천받았다.

대우증권은 "디지털 케이블TV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휴맥스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카메라폰용 렌즈모듈업체인 디오스텍은 삼성전자로의 납품증가 기대로 유망종목에 들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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