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장세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2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일부 종목은 뚜렷한 호재 없이 주가가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브릿지증권(996 +1.63%)과 아이브릿지, 남선알미늄우 등 3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브릿지증권은 대형 호재가 없는 가운데 한달새 주가가 9배로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아이브릿지는 장중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했다가 상한가로 올라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5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세광알미늄이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는 회사측 공시에도 불구하고 엿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진닷컴은 온라인음악서비스 진출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오늘과내일이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밖에도 스포츠서울21과 대동금속, 메디오피아, 피에스텍, 가희, 비티씨정보, 우선반도체, 대륙제관, 동보중공업, 대동기업, 광림, 두일통신, 엘켐, 제일테크노스, 모빌링크, 마스타테크론, 프리엠스, 오토윈테크, 윈포넷 등 보통주와 아이메카, 비에스지우, 비티씨정보우 등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 증시 전문가는 "최근 투자심리가 불안한 가운데 특별한 이유 없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종목도 늘고 있다"며 투자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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