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출산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2010년까지총 19조원을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에 유아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큐앤에스[052880]와 [014100], [01399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것을 비롯해 어드밴텍[049470]도 전일대비 8.9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유식 및 분유 제조업체인 도 전일대비 각각 2.63%, 3.40% 오른 가격을 기록 중이다. 큐앤에스는 자회사인 모아맘(지분율 84%)이 KT와 한국가스공사 등 주로 공공기업을 대상으로 위탁전문 탁아시설을 운용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유치원에서 자녀들을 CCTV로 관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KT가 장비를 제공하고 어드밴텍은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아가방과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용품 생산업체이다. 정부는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19조3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유아 보육료 및 교육비 지원확대에 9조7천762억원, 육아 지원시설.서비스 개선에 5조5천380억원, 불임부부 지원에 6천678억원, 산전후 휴가급여 국가전액 부담에 6천430억원, 육아휴직제도 활성화에 2천933억원, 지역아동센터 확대에 1천900억원을 각각 배정키로 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책임연구원은 "출산 장려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육아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며 "이에 따라 관련 업체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