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비키니와 미니스커트 란제리 차림의 미녀들이 레스토랑과 호텔 등의 장소에서 부유층과 유명인사들에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베버리힐스에 소재한 주차서비스업체인 걸스발렛파킹은 개업한지 6개월도 안됐으나 지난주 경쟁업체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향후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 등지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을 밝혔다고 한다. 이 회사의 창립자는 올해 매출이 300만달러를 초과할 것이며 2010년까지 14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0대 소년들보다 섹시한 모델들을 고용하는 것이 고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대부분 영화배우나 제작자이며 란제리와 비키니 캐미솔 미니스커트 등 다양한 유니폼을 요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누드나 상반신 노출은 금하고 있다고.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