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나스닥 종합지수가 지난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45.22포인트(0.42%) 상승한 10,719.9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2.53포인트(1.49%)가 오른 2,220.46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1.48포인트(0.93%)가 상승한 1,242.69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