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의 급격한 하락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날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7.13포인트(0.07%) 하락한 10,377.8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6.38포인트(0.30%)가 내린 2,109.45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84포인트(0.24%)가 하락한 1,196.5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