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전체 유럽 증시의 급락을 이끌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96.10포인트(1.83%) 떨어진 5,167.8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FTSE 100 지수는 장중 지난 7월7일 런던 테러사건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전날보다 101.20포인트(2.05%) 낮은 4,375.09까지 밀렸으며 독일 DAX 지수도 4,845.98로 101.20포인트(2.05%) 내렸다. 독일의 반도체업체 인피니온테크놀로지는 3.2% 급락했고 필립스전자 역시 2.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프랑스 식품회사 다농도 3.4분기 매출 증가율이 7.1%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아 2.4% 크게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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