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 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1.60포인트(0.60%) 오른 5,328.50에 마감됐고 프랑스 CAC40지수는 24.79포인트(0.56%) 상승한 4,424.1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도 13.25포인트(0.27%) 오른 4,842.9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세가 주춤한 데다 기업 실적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치론에 대한 인수 의사를 밝힌 노바티스는 0.3% 올랐고 까르푸는 상반기 순이익이 6.9% 감소했지만 애널리스트 예상보다는 양호했다는 점에서 1.3%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