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골드 비과세 KOSPI50 SELECT 배당 장기주식형펀드'는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KOSPI) 50종목 중 배당성향이 뛰어난 종목 20개를 선별,여기에 자산의 60% 이상(채권 40% 이하)을 투자하는 펀드다. KOSPI50 종목은 KOSPI200 중에서 시가총액 상위순으로 골라낸 초우량 기업들로 상당수가 배당 유망주들이다. 따라서 여기에 투자할 경우 저금리 시대에 배당수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장기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화골드 비과세 KOSPI50 SELECT 배당 장기주식형펀드'는 KOSPI50 각 종목의 연말 배당금과 종목 선별시점의 주가를 근거로 배당률을 계산,이를 분기별로 점검해 포트폴리오를 조절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한화투신운용 관계자는 "배당투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로 배당수익률과 금리 간의 격차가 크게 줄면서 지속적인 투자대안으로서 각광받고 있다"며 "이 펀드의 매력은 국내 초우량 배당주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투자기간은 1년 이상으로 90일 이전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한화투신은 미국시장의 배당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한화골드미국배당주식투자신탁2호'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증시 상장종목 중 우량한 펀더멘털 및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한 시가배당률 상위 50개 종목을 선별,투자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