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르네코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가 2,905원을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지난 2002년 동문건설에 피인수된 후 지속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지난해 매출과 순익이 대폭 호전됐다고 소개. 올해도 1분기 매출과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와 936% 증가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덧붙이고 연간 매출과 순익 증가율은 각각 68.9%와 146.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모회사인 동문건설의 교하지구 아파트 단지에 홈네트워크 제품 설치 공사가 마무리돼 전기설비공사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수익구조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