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 공사업체인 르네코(1,310 0.00%)(옛 동문정보통신)가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는 분석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르네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솟은 1880원에 마쳤다.

거래량은 지난 2월20일(160만주) 이후 최대인 156만여주에 달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르네코에 대해 "지난 2002년 동문건설에 인수된 뒤 전기와 기계설비 공사를 바탕으로 통신 및 ITS(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사업으로 다각화하면서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로 2905원이 제시됐다.

1분기에 이어 연간 실적도 큰 폭으로 좋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69.07% 증가한 820억원,순이익은 145% 늘어난 49억원으로 추정됐다.

르네코는 연말 동문건설의 교하지구 3003가구 아파트 단지에 홈네트워크 제품 설치공사를 마무리,전기설비 공사에 의존하던 회사의 사업구조를 홈네트워크와 텔레매틱스 등 유비쿼터스 중심으로 변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