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전문업체 한텔[041940]은 레저 활동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MP3플레이어 `쿨키 X'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MP3P는 인라인스케이팅, 조깅, 등산 등 각종 레저 활동을 할 때 충격이나 땀으로 손상될 염려가 있으나 우레탄으로 만든 이 제품은 충격에 강하고 방수 기능이 있어 땀은 물론 장대비 속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로, 세로 길이가 5㎝ 내외이고 무게도 28g에 불과한 초소형, 초경량으로 옷에 부착해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한텔은 `쿨키 X'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 대학로에서 시연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텔의 이광철 사장은 "최근 디지털 컨버전스가 가속화 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결합된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쿨키 X는 레저와 패션을 디지털기기와 결합시킨 신개념 MP3 플레이어로 패션 아이콘이자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자리 잡은 MP3P 시장에서 차별화된 특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6년에 설립된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 한텔은 이동통신 중계기, 스마트 안테나 시스템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신개념 MP3 플레이어 `쿨키 K7'을 출시하며 MP3P 사업에 진출했다. 256MB, 512MB, 1GB 용량으로 출시되며 265MB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8만원대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 k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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