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일본의 인기 온라인게임 '대항해시대'의 국내 독점 서비스를 시작키로 했다. CJ인터넷은 10일 일본 고에이사와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대부분 육지에서 전사,마법사 등을 등장시킨 판타지 게임인 데 반해 대항해시대는 14~15세기 바다와 항구를 중심으로 해상 전투와 교역 등을 다룬 게 특징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