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동양 정우철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를 5월 인터넷주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이는 신규게임인 '길드워'의 성공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길드워 CD패키지가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올해 50만장, 국내에서 25만명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길드워 관련 2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국내에서 PC방 매출을 포함해 21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자동차대전 형식의 온라인게임 Auto Assault도 올해 상용화될 예정이라면서 올 하반기에 서비스될 예정인 캐쥬얼게임 관련 투자에 따른 부담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목표가 11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