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9일 자동차 우드그레인 등의 표면처리 전문업체인 한국큐빅(3,715 -0.67%)에 대해 "사업영역 확장과 고배당 정책으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동부증권은 "설립 초기 가전부문 위주였던 제품구성이 최근 자동차 분야로 옮겨가고 있다"며 "지난 2002년 53%였던 자동차 내장재 사업비중은 지난해 말 83%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가전분야의 표면처리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자동차 부문에서 상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큐빅은 모든 대우차의 내장재에 대해 표면처리를 맡고 있고,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 등의 일부 차종도 담당하고 있다. 고배당 매력도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동부증권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이 1백50원으로 영업과 재무 상황에 비춰 앞으로도 이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28일 종가기준 올해 예상 시가배당수익률은 7.7%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