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4일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이 일부 예비 IPO(기업공개) 종목에 매수세를 국한시키는 모습이었다. 종목별로는 삼성SDS가 1.33% 오른 1만5천2백50원에 마감돼 5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엠게임도 4.25% 상승한 6천7백50원에 장을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은 5.71% 오르며 증권주 테마를 이어갔다. 반면 그라비티는 1.42% 떨어진 3만4천7백50원을 나타냈다. 대형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카드와 삼성광주전자는 각각 1.96%,1.18% 떨어졌다. SK텔레텍은 1.44% 하락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예비 IPO 종목들도 이날 조정을 받았다. 아이디에스는 1.77%,메디포스트는 3.64% 내렸다. KBS인터넷과 드림위즈 등 인터넷 관련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