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UBS증권은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주식 2조원 어치를 매입할 것으로 미확인 루머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나 관련 규정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보험사 자산운용 규정상 삼성화재가 계열사 주식등 유가증권을 총 자산대비 3% 이상 보유할 수 없으며 현재 보유잔고 2천620억원 감안시 추가 여력은 기껏해야 1천46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 특히 공정위 개정안에서 한 회사에 대한 계열사 지분이 15%를 넘을 경우 의결권 제한 가능성등을 감안할 때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주식을 취득할 메리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비현실적 루머일 뿐이라고 평가하고 종전 투자의견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