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시장은 오후들어 지수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358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1.23%) 하락한 358.20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개장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오후들어 거래소시장의 낙폭 확대에 뒤따라 하락률을 키웠다. 외국인들과 기관들은 각각 55억원, 9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순매도폭을 늘렸고 개인들이 194억원 순매수로 맞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특히 개장전 적자전환을 발표한 네오위즈의 3.4분기 실적 실망으로 인터넷업종이 2.99% 하락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