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3분기 순익이 26% 증가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서울발로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LG전자의 3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2240억원보다 증가한 28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은 22% 늘어난 6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LG전자는 내일 실적을 발표한다. LG전자의 순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이유는 휴대폰부분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맥커리-IMM투자 매니지먼트의 한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휴대폰부문에서 좋은결과를 낼 것"이라며 "3G부문에선 삼성전자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 5월 허치슨왐포아사로부터 3백만대의 3G폰 공급계약을 맺은바 있다. 이들 물량은 올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