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가가 하락하면서 모의투자게임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10명 중 7명이 손실을 봤다. KTB자산운용의 최민재 과장,신동성 한국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팀장,배재훈 CJ투신운용 과장 등 3명만 소폭의 이익을 냈을 뿐이다. 이들은 모두 코스닥 등록기업인 레인콤을 보유했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MP3플레이어 전문업체로 3분기 실적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레인콤은 지난주 11.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최민재 과장은 지난 1월 말부터 레인콤을 보유해 오고 있다. 누적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현섭 대우증권 과장은 대우건설 코아로직 다날로 갈아 탔지만 하락세를 피해 나가지 못하고 6.72%의 손실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