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0일 케이이엔지, 모코코, 다날, 모빌링크텔레콤 등 4개사에 대한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오는 1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이이엔지는 TFT-LCD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49억원, 23억원이었고 자본금은 29억9천만원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4천~5천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모코코는 휴대전화,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기기에 사용되는 운용체계 등 각종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27억원, 15억원이었고 자본금은 15억5천만원, 주당 예정발행가는 3천~3천9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다날은 이동통신용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본금 21억4천만원에 지난 해에 466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 발행가는 9천300~1만3천원이다. 휴대폰 개발업체인 모빌링크텔레콤의 자본금은 18억5천만원이며 작년의 매출은 131억원, 순이익은 30억9천만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7천500~9천원이다. 이들 기업이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6~7월 중 공모를 거쳐 7~8월께 등록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