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종증권 오승택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B형 간염치료제 기술 이전과 관련해 주가에 긍정적인 소식이라 평가하고 향후 세부 계약 내용이 공개되면 수익 예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하게 볼 경우 2분기 계약금 46억원 유입으로 39억원 정도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되는데 이는 주당 순익을 129원(유상증자 고려)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 계약금을 제외한 기술 수출료가 약 293억원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세부 계약을 고려할 경우 향후 실적이 더욱 약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4만4,8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