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골드만삭스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1분기 가입자 실태를 감안해 예상 가입자수를 소폭 상향했지만 데이터당 매출액 전망치 하향과 높은 마케팅 비용으로 그 효과가 모두 상쇄됐다고 밝혔다. 올해및 내년 수익 전망을 1조5천850억원과 1조6천770억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11.3%및 6.9% 하향 조정. 이에 따라 12개월 목표가를 21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낮추고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