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한국 증시가 향후 14%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7일 UBS 분석가 삭티 시바는 현재 종합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자체 밸류에이션 모델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와 비교했을 때 ROE대비 자산가치 기준 여전히 24%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이후 평균인 20%보다도 4% 가량 더욱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자체 밸류에이션 모델 상으로 현재 아시아에서 저평가돼있는 유일한 증시라고 평가. 이에 따라 종합지수가 14%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이는 UBS 한국 증시 전략가가 제시한 12개월 목표지수 1,050 포인트에도 부합된다고 설명. 또 GDP내 55%에 달하고 있는 수출 비중과 시가총액 절반 가량이 기술,기초소재와 같은 경기순환주라는 점을 감안할 때 美 경기회복에 대한 레버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美 금리인상에 연동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 홍콩의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아 한국처럼 美 경기 회복에 대한 레버리지는 높지만 금리 인상을 쫓아갈 가능성이 가장 높아 비중축소 의견을 내놓는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내년까지 대략 1% 가량의 금리 인상을 예상한 반면 홍콩은 같은 기간 금리를 2.6% 올릴 것으로 추정. 높은 가계부채율을 감안할때 소비 회복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현대차, 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