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오름폭이 커지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7일 종합지수는 오후 12시45분 현재 전일대비 5.79p 오른 911.98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57.81을 기록하며 2.44p 상승중이다. 외국인 순매수와 국내 투자가 순매도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8일 기록한 종전 지수 최고치 910선을 넘어서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천834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290억원과 1천8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140억원 순매도. 한편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485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선물 시장에서는 3천881계약 순매도중. 자사주 소각 소식이 나온 삼성전자가 60만원을 넘어서며 지수 강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POSCO,한국전력,LG전자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특히 현대차,기아차는 나란히 3%대의 상승률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옥션,레인콤,NHN,웹젠,LG마이크론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KTF,LG텔레콤,다음,유일전자는 소폭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