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고려아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미래에셋 조표훈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BRZ가 LME 아연 가격과 프리미엄 상승,이자비용 감소로 영업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용구조 감안시 장기적으로 BRZ를 청산하고 세계 최저의 비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호주 SMC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고려아연의 경우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회사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우려 확산으로 약세를 시현했다면서 경영진의 구조조정 의지와 주주가치 배려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