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2일 휘닉스피디이, 다윈텍, 디에스엘시디, 에이로직스 등 4개사에 대한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오는 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휘닉스피디이는 디스플레이용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자본금 86억9천만원에 지난해 515억원의 매출과 62억9천만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액면가는 5천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5천~3만원이다. TFT-LCD용 부품을 생산하는 다윈텍의 자본금은 13억5천만원이며 작년 매출은 179억원, 순이익은 36억5천만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2만4천원이다. 디에스엘시디 역시 TFT-LCD 부품업체로 자본금 57억1천만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천751억원과 101억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4천640~6천270원이다. 비메모리 반도체칩을 생산하는 에이로직스는 자본금 15억원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14억원과 32억7천만원이었다. 액면가 500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천300원~1만5천300원이다. 이들 기업이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4~5월 중 공모를 거쳐 5~6월께 등록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