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산하인 조흥은행[000010]이 이달 말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추후 상장 폐지될 전망이다. 조흥은행 고위 관계자는 9일 "조흥은행이 이달 말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추후상장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대주주인 신한지주가 조흥은행 지분100%를 확보하기 위해 조흥은행 주식을 공개 매수하거나 신한지주 주식과의 교환을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 지분 확보에는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한지주가언제 공개 매수 등에 나설 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신한지주는 조흥은행 지분 81.2%를 갖고 있으며 유가증권 상장 규정은 최대주주가 소유한 주식의 총수가 발행주식 총수의 80%를 넘으면 관리 종목으로 지정하도록돼 있다. 신한지주는 내년 하반기 이후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합병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