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한투자증권 손명철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11월 실적에 대해 국제여객 운임이 2개월연속 증가세를 기록해 국제여객 수요 회복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내년 1분기 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 해도 비용증가 요인은 제한적이며 사스 문제도 각국의 빠른 조치로 대규모 확산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 국제여객부문에 힘입은 실적 개선전망이 유효하다고 판단. 목표가 4,200원에 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