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석유화학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9일 신흥 김석 분석가는 석유화학업에 대해 세계 경제의 회복국면 진입 및 저유가 예상에 따라 내년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 석유화학 경기는 지난 2001년말~2002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공급능력 증가 둔화에 따른 수급개선으로 상승국면이 진행중이며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주요 석유화학제품 시황은 생산능력이 둔화에 따른 수급여건의 개선으로 타이트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투자 유망종목으로 LG화학, LG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제일모직, 코오롱유화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