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BS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동부증권 차홍선 연구원은 올해 공급과잉에 따른 과당경쟁으로 원재료 급등을 최종수요가에 전가하지 못하면서 ABS의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증설되는 물량이 전세계적으로 완화되고 특히 아시아에서 공급과잉을 주도했던 제일모직과 LG화학의 ABS 증설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