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은 1월 월간 포트폴리오 전략자료에서 상승모멘텀이 신선도를 잃어가고 있으며 ADR지표도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전 고점 돌파가 부담스러워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 동향은 양호한 편이나 월말로 갈수록 종목별 탄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당장 1월 장세에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수준은 이미 평균점을 넘어있다고 진단하고 1월 주식시장은 하락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판단. 1월 지수 등락폭이 750~820p가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POSCO,KTF,국민은행,고려아연,한국제지,제일기획,KEC,에이스디지텍,다음,LG석유화학,일성신약 등을 1월 모델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시켰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