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5일째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장외시장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신규 등록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22일 장외시장에서 기업공개(IPO) 예정기업인 엠텍비젼의 주가가 2천원(3.74%) 떨어졌다. 우주일렉트로닉스와 아이레보도 각각 1백50원(2.73%)과 1백원(0.69%) 하락했다. 공모예정인 빛과전자와 에스텍파마는 거래부진 속에 5백원(4.35%)과 2백원(3.08%) 하락했다. 대형주 가운데 한국디지털위성방송과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2백원(3.67%)과 7백50원(1.06%) 떨어졌다. 합병 이사회를 23일로 하루 연기한 삼성카드(-0.73%)와 삼성캐피탈(-1.76%)도 동반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