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3거래일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22일 선물시장에서 KOSPI 200의 2004년 3월물은 지난 19일보다 0.30 포인트가떨어진 103.80으로 출발해 현물시장의 하락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1.30 포인트(-1.25%)가 빠진 102.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천621계약, 1천95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5천240계약 매도 우위였다. 거래량은 20만2천795계약이었고 미결제 약정은 4천763계약이 늘어난 8만6천681계약이었다. 현.선물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시장 베이시스는 현물 가격이 더 높은 백워데이션(-1.36)으로 지난 19일(-0.94)보다 격차가 커졌다. 개별 주식 옵션시장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