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아시아 나머지 주식시장대비 비싸지 않은 시장으로 평가됐다. 22일 메릴린치 계량분석가 나이겔 터퍼는 상대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태국 등 3개 국가를 '비싸지 않은(=inexpensive)' 증시로 진단했다. 반면 호주,홍콩,일본,말聯,싱가포르는 비싼 편이며 인도,필리핀,대만은 평균 수준. 한편 기업수익 수정비율,상대EPS,이익가속이 증시 반응도 등 기타 변수를 종합한 결과 한국 증시는 혼조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평가에서 긍정적인 곳은 인도,인도에니사,싱가포르,대만이며 부정적 신호 발생 증시는 호주,홍콩,말聯 등이다.한국과 함께 혼조권은 일본,필리핀,태국.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