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래애셋증권 류제현 연구원은 항공운송업종 분석자료에서 11월 관광통계에서 일본 입국자수 감소율이 전월 –24.1%에서 –16.1%로 호전됐다고 분석하고 항공사의 여객수요(RPK) 실적이 재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거리가 먼 미주 수요의 감소로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 향후 항공사 여객수요(RPK)는 1월경 재차 호전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사스와 같은 돌발악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회복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라크 전쟁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항공유가가 항공사 실적과 주가에 지속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