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신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올해 사상최고의 실적을 시현한데 이어 내년에도 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 1만1,000원과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문정업 연구원은 내년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후판 부문에서 매출및 수익성 확대가 예상되며 환율하락에 따른 재료비 부담감소 및 외환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연합철강에 대한 지분이 확대되면서 지분법평가이익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내년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53% 증가한 2천5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