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한투자증권 정재원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라면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올 4분기 이후 라면가격 인상효과 소멸로 인해 외형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해소됐으며 팜유및 전분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원가부담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내년부터 본격적 가격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매출액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6천789억원과 1천874억원으로 각각 2.6%및 16.6%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