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 19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4.49p 오른 811.99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6.08을 기록하며 0.04p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뉴욕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814선에서 출발한 주식시장은 817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과 14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개인은 330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189억원 순매수.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한국전력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KT,LG전자는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LG투자증권이 큰 폭으로 뛰어오르고 있는 반면 자사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SK는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NHN,LG홈쇼핑,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기업은행,LG텔레콤,다음,네오위즈는 소폭 상증중이다.외국계 창구로 대량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3% 이상 오르며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큰 상황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