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효성에 대해 대주주 보유 신주인수권 무상소각으로 주당순익(EPS) 상승 효과가 발생했다고 분석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5,3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예상 주당순익을 기존 2,627원에서 3,022원으로 수정. 이어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가능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점과 대주주에 대한 신뢰가 어느정도 회복됐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목표주가까지 상승 여력이 높다고 지적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