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지니웍스는 영화 부문 자회사인 GW시네마를 통해 영화 투자회사 아이픽쳐스와 배급사 청어람의 지분 40%를 각각 인수,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분인수 대금은 아이픽쳐스의 경우 27억원이며 청어람은 1억원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지니웍스 주가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장중 내내 상한가를 유지했다. 종가는 9백원(액면가 5백원).아이픽쳐스는 올해 '살인의 추억''장화홍련''싱글즈' 등에 투자한 회사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