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성신양회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동원 이선일 분석가는 성신양회의 액면가 대비 30%(배당성향 32.4% 추정)의 배당 결정과 관련 일련의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실천한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했다. 배당성향 30%는 주주가치에 대해 보수적인 시멘트업계에서 보기 드문 예로 매년 사상최대 이익을 경신하고도 이에 훨씬 못미치는 배당을 지급해 온 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와 같은 경쟁업체에 비해 분명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3만5,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