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식시장도 `후세인 효과'라는 훈풍을 타고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로화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강세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2건의 차량 폭발사건이 알려지면서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둔화됐다. 15일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40포인트(0.01%) 오른 4,348.00에 머물렀지만 독일 DAX 지수는 3,875.47을 기록, 15.34포인트(0.40%) 상승하며 52주간 최고치에 근접했고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3,490.42로 19.82포인트(0.57%)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