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코스닥시장 강세에 힘입어 장외시장도 상승장을 펼쳤다. 상화마이크로텍이 코스닥시장에서 7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자 다음주 공모를 앞두고 있는 엠텍비젼이 3% 넘게 올랐으며 레인콤도 소폭 상승했다. 거래소시장의 LG카드가 6.8% 하락했지만 삼성카드는 4% 넘게 반등했다. 삼성SDS 역시 실적 호전에 따라 2% 이상 올랐다. 하지만 최근 강세를 나타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소폭 하락했다. 게임업체 중 그라비티와 손오공이 나란히 하락했다. 반면 CCR는 소폭 반등해 명암이 엇갈렸다. 인터넷주도 드림위즈는 오른 반면 그래텍은 내려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