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한국 하드웨어 업종에 대해 내년 1분기 연착륙을 전망하며 파워로직스와 KEC를 최선호 종목군으로 제시했다. 15일 UBS는 내년 1분기 계절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양호한 재고 수준을 고려할 때 통상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내년 2분기부터 컴포넌트 사업 펀더멘털이 개선되면서 1분기가 컴포넌트 수요의 바닥이었음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했다.공급과 수요 균형 개선에 따라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고 한국 컴포넌트 제조업체들의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내년 1분기 높은 영업 레버리지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추정하고 단기적으로는 방어적인 마진 구조를 지니고 있는 기업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파워로직스와 KEC를 최선호 종목군으로 제시. 이에 앞서 UBS는 KEC에 대해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와 SSTR 수요 개선,중국내 신규 설비투자 가동 개시에 힘입어 내년 순수익이 전년대비 2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2)로 상향 조정했다.목표가 4만8,000원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