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후세인 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5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대비 12.48p(1.5%) 오른 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7.45를 기록하며 0.34p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국내 증시에 강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가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1억원과 6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943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 1천290억원 순매수. 현대건설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건설업 상승률이 5%에 이르고 있다. 삼성전자,SK텔레콤,KT,한국전력,POSCO 등 대부분 대형주들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반면 기아차는 약세.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 조정이 나온 호남석유가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기업은행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3% 넘게 오르며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큰 상황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